디지몬/세계관

진화

소 하랑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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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화

3.1 일반 진화 

 

 

디지몬은 PC의 디스플레이상의 여러가지 장소나 네트워크를 통해서, 모든 데이터를 흡수해 시간의 경과와 함께 진화한다. 자란 환경에 의해 진화 후의 모습이 바뀌기 때문에, 디지몬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다. 현재 확인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700체 이상의 디지몬이 존재해, 날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다

 

자란 환경이란, 디지털 월드상의 섬이나 대륙에서의 자란 지역에 따라 다르며 인간에 의해 육성되었을 경우도 다른 진화를 이룬다. 네트워크를 방황하고 게임의 캐릭터 등의 데이터를 흡수해 거기에 닮은 형태에 진화하는 디지몬도 존재한다.

혹은 현실 세계에서의 지역과도 링크하고 있는 것 같아, 북극권의 네트워크로부터는 유키다루몬이 탄생하거나 열대권에서는 캅테리몬이 탄생하거나 중앙 아시아에서는 에이프몬이 탄생한 등의 예도 있다.

이와 같이 디지몬의 진화에는 온갖 요소가 관계하기 때문에, 진화전과 진화 후의 모습이 완전히 다르거나 반드시 같은 타입의 디지몬에 의해 진화한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다.

디지몬의 진화에는 각각 세대(레벨)가 존재한다. 디지타마로부터 태어나 유년기1  유년기2로 진화를 이루어 성장기에 접어든다. 유년기 시대의 디지몬은 힘도 없고 싸울 수가 없기 때문에, 이 시기에 죽어 버리는 디지몬도 적지는 않다. 성장기가 되면, 각 디지몬의 특징이 나타나기 시작해 적당한 힘도 가지게 된다.

그 후 성장기부터 성숙기로 진화한다. 어느 정도 기술력이 생겨나기 때문에 힘도 꽤 강해지지만, 개체차이가 강하게 나타나 어떤 종류의 디지몬은 성장기에 비해 반대로 약해져 버리는 일도 있다.

그 후 성숙기부터 완전체로 진화한다. 다만, 완전체로 반드시 진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밤낮 격렬한 싸움을 하고 있는 디지털 월드 안에서 살아남을 수가 있던 강한 디지몬만 진화할 수 있다. 더욱 완전체로부터 궁극체로 진화할 수 있지만, 여기까지 올 수 있는 디지몬은 극소수로 통상적으로 대부분 성숙기나 완전체로 죽음을 맞이한다.

이와 같이 디지몬은 진화를 이루지만, 그 진화 시에는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한다. 높은 레벨로 진화할수록 그 에너지는 터무니없이 많은 양이 된다. 그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것이, 네트워크상으로부터 흡수한 데이터이다.

데이터는 음식으로서 입으로부터 체내로 수중에 넣어 저축할 수 있다. 인간의 식사와 같이 디지몬은 항상 이 에너지를 저축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고, 진화를 해도 그것을 유지 가능한 한의 양이 필요해, 항상 그 일정한 양의 에너지를 저축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만약 없어져 버리면 몸이 쇠약해지고 병이 되거나, 이전의 형태에 퇴화해 버리거나 최악의 경우 죽는 일도 있다.

 

그 이외에 배틀로 진 디지몬으로부터 데이터의 일부를 수중에 넣어, 그것을 에너지로 하는 일도 가능한 것 같다. 특히 에너지를 많이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성숙기 이후의 디지몬이 적을 넘어뜨려 그 데이터를 뽑는 일은 생존과 진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일로 여겨진다.(디지몬 테이머즈의 배틀 후 디지몬의 데이터 흡수하는 것)

   

 

3.2 특수 진화

 

3.2.1 죠그레스 진화

워그레이몬(궁극체)      +         메탈가루루몬(궁극체)       =          오메가몬   

 

죠그레스(Jogress), 이음매(joint)진행(progress)을 조합한 말로, 디지몬들을 합체시켜 한 단계 위의 레벨로 진화시키는 일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성숙기 이상의 디지몬부터 가능하며 성숙기+성숙기, 성숙기+완전체, 완전체+완전체, 궁극체+궁극체 등이 있다.

 

아무 디지몬으로 가능하지 않으며, 디지몬끼리의 궁합이 크게 영향이 끼친다. 그 중에서 궁극체끼리의 죠그레스는, 매우 한정된 디지몬만이 사용할 수 있다. 죠그레스 후의 디지몬은 죠그레스체라고 불리지 못하고, 통상의 레벨명으로 부른다. (다만 궁극체에 한정되어, 합체 궁극체 등으로 불리는 일도 있음)

최근에는 3체의 디지몬을 동시에 죠그레스하는 기술(완전체완전체완전체)도 존재하는 것으로 불린다.

 

 

3.2.2 캡슐(아머) 진화와 캡슐(아머)진화체

 

디지털 월드가 만들어진 초기, ‘고대 디지털 월드기라고 불리는 시대에 돋보인 고대종이라고 불리는 디지몬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진화를 말한다. 캡슐(디지멘탈)이라고 불리는 진화의 에너지를 숨길 수 있었던 아이템을 사용해 진화하는 기술이다.

파워는 성숙기로 동일한 정도이지만, 원천이 되는 디지몬이나 캡슐과의 궁합에 따라 완전체나 궁극체 수준의 힘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궁합이 맞지 않으면 힘이 폭주해 흉폭한 디지몬으로 진화해 버리는 일도 있다.

캡슐(아머) 진화한 디지몬은 캡슐(아머) 진화체로 부른다.

   

 

3.2.3 암흑 진화

분노·미움·시기·질투·슬픔 등의 '부의 에너지'가 디지코어에 영향을 주어 사악한 존재로 진화해 버리는 일을 말한다. 다만, 암흑진화라고해서 모두 '잘못된 진화'는 아니다.

또 그 외로 '디지몬의 감정'이 진화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다수 존재하고 있다.

   

 

3.2.4 스피릿 진화와 하이브리드체

 

스피릿이란 고대 디지털 월드기에 세계를 구한 10투사라고 불리는 디지몬들이 미래에 일어날 수 있을 위기를 예측해, 스스로의 가지는 능력을 봉인해 세계의 어딘가에 남겼다고 말해지고 있는 아이템의 일종이다.

 

스피릿을 풀어 진화한 디지몬을 하이브리드체라고 부른다. 캡슐 진화와 비슷하다고 느껴지겠지만, 크게 다른 점이 존재한다. 그것은 디지털식 생명체에 아날로그의 인간이 가질 가능성을 변환하여 곱셈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스피릿 진화란 인간을 디지털 데이터로서 분해해, 디지몬과 융합시키는 기술이다. 다만, 인간과의 융합에서만 효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며 디지몬과 디지몬의 융합에도 스피릿의 효과는 발휘되는 것으로 본다.(디지몬 테이머즈의 테이머와 디지몬이 하나가된 매트릭스 에볼루션 진화와 프론티어의 스피릿 에볼루션이 그 예)

스피릿은 모두 10종류로 각각 인간 형태(휴먼 타입), 야수형 형태(비스트 타입) 2개의 스피릿이 존재한다.

인간 형태는 안정되어 있어 민첩성에도 우수하나, 인간과 융합했을 경우 그 인간의 신체 능력이 크게 관련되어 경우에 따라 약체화 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야수형 형태의 힘은 완전체급이다.

   

3.2.5 초월 형태 (초월종)


▲ 카이젤 그레이몬                                                              ▲ 매그너가루루몬

카이젤그레이몬, 매그너가루루몬의 2.

 

그들은 인간형과 야수형 사이의 조화에 의해 태어난 하이브리드체로, 한 단계 넘어 진화한 모습이다. 일반적인 궁극체 디지몬은 물론이거니와  '10투사'도 넘는 힘을 갖는다고 전해지고 있다.

   

 

3.2.6 돌연변이 (특수 진화)

디지몬 안에는 드물게, 성숙기 디지몬이 같은 성숙기 디지몬에 진화하는 것처럼 같은 레벨의 디지몬이 같은 레벨로 진화하는 것이 존재한다. 이것은 특수한 조건에 들어맞았을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자세한 일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이 명칭은 정식적 것이 아니며 디지몬의 종족의 한 종류인 돌연변이(돌연변이체)형 디지몬과도 관계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3.2.7 초궁극체

통상의 디지몬에서는 도저히 진화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지 않는 지고의 영역으로, 존재 그 자체가 디지털 월드의 생태계 밸런스를 붕괴시킬 정도의 힘을 가진다. 해당하는 디지몬은 현재까지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3체뿐이다.

▲ 알카디몬                                              ▲ 마왕몬                                             ▲ 알포스브이드라몬

 

   첫 번째, 마왕 마왕몬이 부활을 기획한 디지몬 카디몬’.

아르카디몬은 선천적으로 초궁극체의 진화 자질을 가져, 다른 디지몬은 접근할 수 없는 강대하고 사악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유년기부터 궁극체에 이를 때까지 다른 디지몬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진화를 반복한다. 아루카디몬에 한정해 고정의 진화 루트를 가져, 그 명칭도 유년기부터 변함없는 것 같다.

 

   두 번째는, 아루카디몬의 부활을 기획한 마왕몬 자신이 초궁극체로 진화할 수 있는 소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진화하려면 조건이 필요하고, 아루카디몬을 스스로 수중에 넣는 것으로 진화한다고도 전해진다.

 

   세 번째, 네트 시큐러티의 로얄 나이츠 알포스브이드라몬의 고대종도 초궁극체의 진화 자질을 가지고 있으며, 디지털 월드가 남긴 유산인 캡슐이 진화의 열쇠라고 말해지고 있다.

 

초궁극체의 존재는 디지털 월드의 생태계 밸런스를 붕괴시킬 정도의 힘을 숨긴 것이기에 위험한 것이며 본래는 존재해서는 안 된다. 초궁극체라고 하는 말은 공식 설정에서도 등장하지만, 초궁극체의 존재는 많이 드러나 있지 않으며 디지몬 어드벤쳐 V테이머01’을 통해 공개된 상태이다.

   

 

3.2.8 X진화(Xevolution)

 

▲ X-Pro                            ▲ 돌몬                                     ▲ 돌고라몬                                  ▲ 돌그레몬

                

 

   디지코어의 정보를 고도로 꺼내는 X항체가 완성체가 되었을 때 이루어지는 진화로, 디지몬이 가지는 잠재 능력을 극한까지 꺼내 종래 형태를 넘는 힘을 발휘할 수가 있게 된다.

  죽음의 X진화(Death-X-Evolution) 돌풍 진화(Blast-Evolution)가 여기에 포함된다.

  ​죽음의 X진화란 Prototype의 디지몬인 제 1의 실험체 돌몬 시리즈에 나타나는 특성으로, 죽어도 다른 디지몬의 디지코어를 사용하여 진화를 반복하며 살아간다. ‘X 항체의 영향으로 잠들어있던 정보가 나타나 버리면서 발생했다고 전해진다.(디지몬 극장판 13번째 로얄나이츠에서 나타난 내용)

 

 

* Prototype의 디지몬

 

  ‘Prototype의 디지몬이란 디지몬이 만들어지기 전, 실험적으로 만들어진 디지몬의 원형으로, 핵에 디지코어의 정보를 직접 고쳐 써 개조할 수가 있는 디지코어·인터페이스가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자유롭게 정보가 고쳐 쓰고 할 수 있는 반면, 잘못한 정보를 더해 버리면 디지코어 자체를 기능 정지시켜 버리는 위험성도 수반한다.

  그 때문에 많은 Prototype의 디지몬이 개조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1의 실험체 돌몬 시리즈는 이런 특성으로 한층 더 강한 진화를 요구한 종이다. 그래서 돌몬 시리즈은 죽어도 다른 디지몬의 디지코어를 사용하여 진화하며 살아가야하는 잔혹한 개조가 베풀어지고 있다.

2 실험체는 류우다몬 시리즈라고 불리며 한층 더 강한 전투력을 요구한 종이다. 전투하는 일로 얻는 경험치를 겹쳐 쌓아 강해지는 힘이 다른 디지몬보다 우수하다.

   ‘류우다몬시리즈의 진화체는 오우류몬 일족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 류우다몬                                                     ▲ 오우류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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