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세계관

디지몬이란

소 하랑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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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지몬이란

   

1.1 디지몬의 탄생

지금으로부터 수년전, 컴퓨터가 급속히 보급되기 시작할 무렵, 네트워크상에서 수수깨끼의 컴퓨터 바이러스가 퍼져나갔다. 이 바이러스는 데이터나 버그를 흡수해 계속 변화한다고 하는 것으로, 마치 생물과 같이 차례차례로 증식해 갔다.

시간이 지나 이 바이러스에는 인공지능이 공급되어 자기학습형의 바이러스가 되어 네트워크를 통해서 온 세상에 퍼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바이러스종 디지몬)

그 후 이 바이러스를 기업 등의 컴퓨터를 해킹하는데 이용하는 사람이 끊이지 않았다. 그래서 이에 대항하기 위해 바이러스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백신'이 개발되었다.(백신종 디지몬)

그리고 네트워크상에서 길들여져 전자 메일의 송수신에 이용되는 경우도 생겨났다.(데이터종 디지몬) 그 결과, 여러 가지 속성을 가지는 디지몬이 탄생했다.(프리 등)

   

 

1.2 디지몬의 속성

각 디지몬에게서는 속성이라고 하는 것이 존재하여 특수한 디지몬을 제외한 그들을 백신종, 데이터종, 바이러스종으로 분류된다. 각각은 포켓몬의 ··타입 상성과 같은 상호 관계를 가지고 있다.


                                                                                     

백신(Vaccine) 백신종은 바이러스종에 강하고 데이터종에 약하다.

바이러스에 의해서 데이터가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디지몬이다.

바이러스로부터의 공격을 막는 역할을 가져 본능적으로 바이러스에 공격, 소멸시킨다.

전체적으로 정의감의 강한 디지몬이 많지만 예외도 존재한다.


                                                                                        

     

 

데이터(Data) 데이터종은 백신종에 강하고 바이러스종에 강하다.

전자 메일의 송수신으로 통신된다. 백신을 수중에 넣어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키며 전체적으로 온화한 성격의 디지몬들이 많다.

백신을 먹어치우며 생활하며 애완동물로서 길러지거나 전자 메일의 교환에 사용된다.

백신의 공격은 받아 낼 수 있지만, 바이러스엔 약하다.


                        


바이러스(Virus) 바이러스종은 데이터종에 백신종에 약하다.

데이터를 파괴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디지몬으로 데이터를 먹어 생명을 유지하며 컴퓨터 안의 데이터를 파괴하거나 흡수한다.

전체적으로 흉폭한 디지몬들이 많지만 예외도 존재한다.


그러나, 일부의 디지몬에는 어느 속성에도 들어맞지 않는 것이 존재한다.

 

   

                                                                                                                                               

프리(Free)

'고대종'의 후예들이 가지는 속성으로 속성 간에 의한 유리·불리가 존재하지 않는다. 주로 파워 디지몬(디지몬 어드벤처02)의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들은 모두 아머진화를 하는 고대종이다.

* 고대종

   ‘고대 디지털 월드기란 디지털 월드가 탄생한 초기의 세계의 일을 가리켜, 무렵에 돋보이고 있던 디지몬들의 일을 고대종이라고 부른다. 현재 디지털 월드는 9할을 현대종이 차지하며 고대종의 데이터를 강하게 계승한 후예가 살아있다.

하지만 현대종 안에도 고대종의 유전자 데이터가 남아 있는 디지몬이 있어 후예와 동등의 힘을 가진 디지몬도 있다.

   고대종 디지몬은 현대종에 비해 잠재 능력이 웃돌지만, 감정의 기복도 격렬하여 '기억수정(over-write)'이 현대종에 비해 격렬하다.

그 때문에 수명이 극도로 짧다. 진화의 폭도 좁고, 성장기·성숙기 이상으로 진화할 수 없는 디지몬도 많이 존재했다. 고대종의 완전체, 궁극체 디지몬이 환상의 존재라고 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그래서 고대종은 진화의 가능성이 낮으며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개발된 기술이 캡슐(디지멘탈)이다.

캡슐은 자신 힘을 사용하지 않고 그 속의 에너지를 사용해 진화하는 방법으로 디지몬의 몸에는 부담이 적다. 그러나 안이함, 힘의 강대함 등 때문에 고대 디지털 월드에서도 위험한 존재로 인식되었다.

   캡슐은 주로 진화에 관한 물건, 기술에 관한 물건, 내성 등의 특수한 힘을 부가하는 물건으로 나눌 수 있다.

진화에 관한 것은 용기(), 우정(번개), 사랑(바람), 순수(초목), 지식(), 성실(), (), 상냥함(청순), 희망(신성), 기적(메탈), 운명(메탈) 11종류가 있으며, 기술에 관한 것은 20종류. 암흑, 근성, 자랑, 욕망 등이 특수한 것이 24종류 확인되고 있다.

   진화의 캡슐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고대종(후예)과 고대종의 유전자 데이터가 남아 있는 일부의 현대종 디지몬만으로, 캡슐과의 궁합이 나쁘면 힘이 폭주하여 제어할 수 없게 되거나 궁합이 좋으면 궁극체수준의 힘이 발휘되는 경우도 있다.

   시대가 진행되는 것에 따라 디지몬 자체가 안정되면서 위험성 등으로 캡슐은 사용되지 않게 되고 그에 따라 그 기술도 사라져 갔다.

현재 남아 있는 캡슐은 소량으로 고대종이 디지털 월드의 위기가 갖추어 후세에 남긴 후예들과 함께 봉인되어 있다.


                                                                                                                                 

 

배리어블(Variable)

10투사의 데이터를 계승하는 소위 하이브리드체라고 불리는 디지몬들이 가지는 속성이다. 전투 중 상대와 같은 속성에 변화하는 특성을 가진다.

 

이와 같이 디지몬에는 반드시 속성이 있다.(불명한 디지몬도 있지만) 그러나 동일한 디지몬에서도 바이러스종인 경우가 있거나 데이터종인 경우가 있거나 속성이 바뀌는 일도 있다. 이 때 색깔이 바뀌는 등 외형에 영향이 오는 디지몬도 존재한다.

, 디지몬의 종이 정해져 있더라도 어떻게 진화하느냐에 따라 속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1.3. 디지몬의 죽음

디지몬에는 디지코어라고 불리는 컴퓨터핵이 존재한다. 디지코어는 디지몬의 몸의 중심부에 숨겨져 있는데, 이것은 디지몬의 핵심이며 자신의 데이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심장과 같은 물건으로 디지코어의 파괴는 디지몬들에겐 곧 죽음을 말한다. 비록 어떤 강인한 디지몬이라고 해도, 디지코어가 파괴되어버리면 한순간에 소멸하게 된다. 물론 체외에 드러내는 일은 없지만, ‘언데드형이라고 불리는 디지몬들 중에는 체외에 드러내고 있는 것도 있다.

    

통상 디지코어는 디지몬 1체에 대해 1개지만, 4성수와 황룡몬은 12개의 디지코어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그것들을 체외에 부유 시키고 있다.

 

디지코어의 데미지를 주는 대체적은 예는 데미지가 큰 영향을 받는것들은 싸움에 지고 디지코어가 파괴되는 것, 사고나 자연재해 등에 의해 파괴되는 것, 데이터 부족으로 소멸되는 것, 수명()을 다하고 소멸하는 것 등이 있다.

 

여기서 수명이란 어느 디지몬들에게도 모두 항상 행해지고 있는 것들이다. 여기에 기억수정(Overwrite)도 연관이 있는데, 디지몬은 감정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디지코어 안의 데이터를 고쳐 쓴다. 이 때 기억수정에는 한계가 있으며 기억수정이 더 이상 가능해지지 않아 소멸할 때 수명이 다했다고 표현한다.


       

▲ 시작의 마을                                                                                 ▲ 디지타마

 

디지몬은 죽으면 디지타마(디지몬 알)를 남겨 다시 태어난다. 성숙기 이상으로 수명을 던진 디지몬은 죽기 직전에 스스로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부분의 데이터를 카피해 디지타마를 남긴다. 원래 디지몬에는 암컷과 수컷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의 데이터를 카피하는 일에서만 자손을 남길 수가 있다.

 

그러나, 수명을 마치지 않고 소멸되어 버린 디지몬은 죽음의 땅이라고 불리는 장소에 보내진다. 죽음의 땅이란 디지털 월드의 공간의 삐뚤어진 공간에 존재하며, 말하자면 디지몬의 묘지로 천사형 디지몬은 이곳에서 저속해지고 끝내 타락 천사로서 다시 태어난다.

 

그 밖에도 수많은 어둠의 디지몬들이 탄생한 땅으로 그 중 고스몬이나 데블 드라몬도 있다. 죽음의 땅에 보내진 디지몬들은 아누비스몬이라고 불리는 재판관에 의해 판단되어 재판을 받게 된다. 만약 사악한 마음이 가득 찬 나쁜 데이터라면, 영원히 어둠 안에 갇혀 버리지만, 좋은 데이터라 한다면 다시 디지타마로 생명이 주어져 각각의 섬이나 대륙의 시작의 마을에 보내진다. 다만 아누비스몬의 재판을 받게 되어 돌아갈 경우, 전생의 기억의 데이터들은 사라진다.


 

​                         

               ▲ 아누비스몬                                                                           ▲ 발키리몬

 

아누비스몬과 같이 특수한 힘을 가지는 디지몬은 그 밖에도 존재하는데, ‘발키리몬이라고 하는 디지몬이 발하는 힘에 의해 죽어 버린 디지몬을 디지타마로서 다시 태어나게 하는 힘이 있다고 말해지고 있다.

 

이와 같이 죽어 버린 디지몬은, 재구축 되고 다시 이 세상에 탄생하게 된다.

 

디지몬은 스스로의 데이터를 카피해 디지타마를 남기거나, 아누비스몬 등의 특수한 힘을 가지는 디지몬들에 의해 다시 생명이 주어지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라고 하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인간이나 시작의 마을을 지키는 디지몬들에 의해 자라는 경우가 있지만, 태어났을 때로부터 자기 자신 힘으로 살지 않으면 안 되는 디지몬들도 많이 존재한다.

 


* 디지몬의 크기

컴퓨터 안에 살아가며 데이터인 디지몬들은, 그 몸의 사이즈를 컴퓨터 용량에 맞추고 자유롭게 바꿀 수 있을 수가 있다. 극단적인 이야기로 마메몬이 베놈반데몬 정도의 크기가 되는 일도 그 반대도 가능하다.

다만, '디지털 월드'에서는 표준 사이즈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통상은 그 크기대로 유지된다.

디지몬의 무게(체중) G(GIGA/기가바이트)로 나타내며 유년기 디지몬 1체의 용량만으로도 방대한 양이다. 먹이를 취하면 그 만큼 데이터 용량도 증가하기 때문에 체중도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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